여, 내일 정성국 등 인재영입…이재명, 회복치료에 집중
[앵커]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공천관리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내일(8일) 추가 인재영입 대상도 발표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현정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지난주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관위원장으로 내정한 국민의힘은 오는 10일 공관위를 정식 출범할 계획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출범으로 다소 미뤄졌던 인재영입도 내일(8일) 재개되는데요.
국민의힘은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총선 영입인재로 발표합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래 첫 인재영입 사례인데요.
정 회장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교육현장에서 교원들이 겪는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긴 고심 끝에 정계 입문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8일) 발표되는 인재영입 대상에는 학교폭력 피해자 법률 대리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박상수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 시점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입원 엿새째를 맞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수술 후 회복 중입니다.
권혁기 당대표 정무실장은 오늘(8일) 언론 간담회에서 "의사가 절대 안정 속 회복치료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며 언제 퇴원할지에 대해선 현재 상태에서 말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 "이 대표가 조속히 당무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 밝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며, 당분간 가족 외엔 접견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대표 부재에도 당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재영입 6호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8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이재명 대표 피습 후 신당 창당 속도조절에 나섰던 이 전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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