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선수 명단 포함’ 박무빈, 출전 여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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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빈이 출전선수 명단에는 포함된다.
하지만, 출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2024년부터는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가는 12명으로 줄였다.
박무빈은 출전선수 명단에는 무조건 포함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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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19점 차이(42-61)의 열세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더구나 4쿼터 초반 52-70으로 뒤졌음에도 83-82라는 1점 차 승리였다.
이번 시즌 1점 차 승부는 3번 나왔는데 모두 현대모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KT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74-75로 졌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되갚아줬다. 여기에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도 게이지 프림의 위닝 3점슛으로 81-80으로 이긴 바 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전력 손실도 있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박무빈이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졌고, 부상도 있었다. 무빈이 상태는 병원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7일 창원 LG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LG와 경기를 앞두고 창원체육관에서 11시부터 가볍게 코트 훈련을 임했다.
왼손을 다친 박무빈은 훈련을 마친 뒤 자유투 연습을 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선수 14명이 함께 다녔다. 하지만, 2024년부터는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가는 12명으로 줄였다. 경기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이 지방까지 동행할 경우 해당 선수의 훈련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추가 선수를 창원으로 불러 내리지 않아 오전 훈련에도 12명만 임했다. 박무빈은 출전선수 명단에는 무조건 포함된다는 의미다.
다만, 부상 부위가 부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결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출전한다고 해도 많은 시간을 뛰기는 힘들어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7일 오후 4시 LG를 상대로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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