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철인' 주현우와 재계약… K리그 135G 연속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 안양이 수비수 주현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성남 FC로 이적한 주현우는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 나섰고, 2020시즌 여름 임대를 통해 안양에 합류했다.
안양에 합류한 뒤 주현우는 3년 6개월간 단 한 경기에도 빠지지 않고 K리그 135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FC 안양이 수비수 주현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현우는 2015년 광주 FC를 통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축구선수로는 드물게 동신대학교 재학 도중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광주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은 그는 세 시즌 동안 73경기에 나서며 광주가 두 시즌 연속 K리그1에 잔류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후 성남 FC로 이적한 주현우는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 나섰고, 2020시즌 여름 임대를 통해 안양에 합류했다. 2021시즌엔 안양으로 완전히 이적했다.
안양에 합류한 뒤 주현우는 3년 6개월간 단 한 경기에도 빠지지 않고 K리그 135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이는 필드플레이어 중 K리그 역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서, 골키퍼까지 합치면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주현우는 특유의 성실함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안양의 측면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특히 2021년 K리그2 도움왕을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쌓는다. 또한 양쪽 사이드백, 양쪽 윙포워드, 중앙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에 안양의 조직력에 큰 도움이 된다.
주현우는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계약을 하게 됐는데, 처음에 안양에 왔을 때처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보겠다. 초심 잃지 않고 동계훈련에서부터 열심히 할 것이다.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24년도에는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4시즌을 위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FC 안양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11 현장] BE. !CON 어워드, 올해의 인물 ‘갓정효’와 함께한 위대한 첫 걸음 - Best Eleven
- [오피셜]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도전하는 팀 클린스만, 26명 최종 엔트리 발표 - Best Eleven
- [b11 현장] 클린스만 감독의 출사표, “우리는 우승할 수 있다. 일본, 결승에서 만나자” - Best Eleve
- 에이스 잃은 일본… 데 제르비 감독, “미토마는 아시안컵 못 뛴다”, 4~6주간 재활 필요 - Best Elev
- [b11 현장] 새 시즌 전지훈련 앞둔 울산, 그런데 주전 수비진에 골키퍼까지 없다 - Best El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