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낮, 칼바람 쌩쌩‥내일 아침 추위 절정

[정오뉴스]

어제 서울에서는 2시간 만에 6cm가량이 쌓일 만큼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호남 지역에 내리던 소낙 눈도 대부분 잦아들었는데요.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린 뒤 빙판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오가 된 지금도 칼바람이 불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3.4도에 체감온도 영하 9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원주와 안동의 체감온도 영하 6도, 대전과 전주의 체감온도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기가 켜켜이 쌓이면서 내일 아침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15도 아래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10도, 파주가 영하 15도, 대관령이 영하 18도가 예상 되고요.

그래도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덜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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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60054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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