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평동 상가주택 앞에서 불…주민 1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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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52분께 대전 유성구 관평동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연기를 마시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앞 종이상자에서 시작한 불이 인근에 주차 중이던 차와 건물로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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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7일 오전 9시52분께 대전 유성구 관평동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연기를 마시기도 했다.
화재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이 소화기를 들고 초동대처를 하고, 건물 유리창 등을 깨고 주민 대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앞 종이상자에서 시작한 불이 인근에 주차 중이던 차와 건물로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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