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인기 많았던 체크카드는

남정현 기자 2024. 1.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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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인기 있던 체크카드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였던 것으로 한 조사결과 나타났다.

7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해 인기 체크카드 1~10위를 선정해 공개했다.

적립형을 본다면 기본 0.2% 적립, 마트·커피 등 주요 일상 지출처인 드림(DREAM) 영역에서 0.6~1.0% 적립해 주는 '신한카드 딥 드림(Deep Dream) 체크'(5위)가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해외여행 정상화에 따라 해외 특화 체크카드 또한 10위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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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지난해 가장 인기 있던 체크카드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였던 것으로 한 조사결과 나타났다.

7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해 인기 체크카드 1~10위를 선정해 공개했다.

1위에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가 올랐다. 이 카드는 매월 쇼핑, 편의점, 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최대 10% 적립을 월 최대 1만점까지 제공한다. 다른 시즌성 혜택 제공 체크카드가 6개월간의 기간을 두고 혜택과 대상처가 달라지는 것과는 달리 매달 브랜드가 변경되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무조건 0.5~1.0% 적립 혜택과 해외수수료 할인도 '알뜰족'의 선택을 받은 이유다.

2위는 '010페이 체크카드'다. 지난 3월 시즌3 혜택으로 바뀌면서 '응카데이', 최대 1만원 '당첨 행운상자' 등의 혜택이 사라졌지만 무조건 평일 0.2%, 주말 0.4% 무제한 적립, 매월 10·20·30일에 3.3% 추가적립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혜택의 변화로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가 늘어난 것은 차트 순위 2위 하락으로 이어졌다.

7위에는 3위에 오른 단종 카드 'NU 오하쳌'을 새롭게 리뉴얼한 '카드의정석 오하체크(CHECK)'가 이름을 올렸다. 이 카드는 쇼핑, 먹거리, 놀거리, 생활 등 총 4가지 영역에서 5%씩 캐시백을 제공한다. 영역 속 캐시백 대상처가 일상 주요 지출을 커버할 정도로 다양하다. 또 한 달에 20만원만 써도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형으로는 '노리2 체크카드(KB pay)'가 4위로 눈에 띈다. 일상에서 폭넓게 할인 해주고 월 2만~5만원까지 할인한도가 웬만한 신용카드 못지 않게 넉넉하다. 특히 커피 10% 할인은 실적을 채우지 못해도 받을 수 있다. KB페이로 결제하면 2% 추가 할인까지 제공된다.

할인형 원조격인 '노리체크카드'(6위)는 대중교통 10%, 영화 35%, 외식·커피 20% 할인 등의 일상 속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 한 달에 20만원을 쓰면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적립형을 본다면 기본 0.2% 적립, 마트·커피 등 주요 일상 지출처인 드림(DREAM) 영역에서 0.6~1.0% 적립해 주는 '신한카드 딥 드림(Deep Dream) 체크'(5위)가 대표적이다. 또 국내·해외 1% 적립을 각 1만점씩, 총 2만점까지 쌓게 해 주는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8위)도 대표적인 적립형 체크카드다.

시즌2가 돼도 인기를 유지한 체크카드도 있다. 바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10위)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9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 시즌2가 출시되면서, 카드혜택도 동일하게 유지됐다. 모든가맹점 1.2% 적립을 1만점까지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해외여행 정상화에 따라 해외 특화 체크카드 또한 10위 안으로 들어왔다. 한패스의 '트리플카드'(9위)는 무조건 해외 3%를 즉시 캐시백해 준다. 해외결제수수료까지 포함한 금액의 3%를 캐시백해 주기 때문에, 해외결제수수료 면제받는 것보다 더 큰 금액을 캐시백 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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