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혁신' 국민이 직접 평가한다…14일까지 '소통24' 투표

양정우 2024. 1.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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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자체 혁신 평가의 하나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 체감도 평가'를 1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모든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자체 혁신평가는 혁신 역량, 혁신 성과, 국민 체감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국민 체감도 평가와 혁신역량 및 혁신성과 평가 결과를 합산해 내달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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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자체 혁신 평가의 하나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 체감도 평가'를 1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모든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자체 혁신평가는 혁신 역량, 혁신 성과, 국민 체감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지자체가 지속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돼 왔다.

국민이 실제 성과를 느낄 수 있었는지에 대해 국민이 직접 평가하고, 그 결과는 지자체 혁신평가에 반영한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운영하는 국민참여 플랫폼인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가 대상은 243개 지자체의 대표 혁신사례 중 1차 평가 결과 우수로 선정된 48개 지자체(광역 3·시 15·군 16·구 14곳)의 혁신사례다.

평가에 참여하는 국민은 48건의 혁신사례 중에서 가장 공감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 총 7건(광역 1건·시·군·구 각 2건)에 투표하면 된다.

평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당첨 결과는 국민평가 종료 후 당첨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국민 체감도 평가와 혁신역량 및 혁신성과 평가 결과를 합산해 내달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지자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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