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지원 사업 설명회 연다…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이정후 기자 2024. 1.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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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지원 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이달 11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총예산 14조9000억원으로 운영되는 중기부 전체 사업을 종합 설명회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 소재 기업에 지원 사업 공고를 기업규모, 업종 등을 고려해 사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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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지방중기청에서 11일 진행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중기부 제공) ⓒ News1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지원 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이달 11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총예산 14조9000억원으로 운영되는 중기부 전체 사업을 종합 설명회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차보전·보증 등 추가 지원을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30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융(융자·보증) △기술개발 △창업 △수출 등 주요 분야별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안내 책자를 배포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인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도 동시에 진행한다.

생업으로 참석이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도 지방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안전망 강화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 소재 기업에 지원 사업 공고를 기업규모, 업종 등을 고려해 사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중기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의 찾아가는 설명회도 2월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소개하는 첫 시간인 만큼 중소기업인들에게 최대한 많이 전달되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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