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경주서 의정활동 보고회…25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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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이 지난 6일 경북 경주에서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당원, 지지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석기 의원은 "지역 최초의 당 사무총장, 수석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게 한 원천은 당원과 시민들 덕분"이라며 "안강의 육군 포 사격장 이전 등 지역 문제와 예산확보는 모두 힘의 논리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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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이 지난 6일 경북 경주에서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당원, 지지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재선 8년간 23개 읍면동별로 다져온 조직이 총동원돼 3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는 지난 4년간의 활동 영상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퍼포먼스, 김 의원의 활동 보고와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송언석 도당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현진, 전희경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석기 의원은 “지역 최초의 당 사무총장, 수석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게 한 원천은 당원과 시민들 덕분”이라며 “안강의 육군 포 사격장 이전 등 지역 문제와 예산확보는 모두 힘의 논리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과 관련해서는 “특정 후보가 ‘김건희에게 출마 약속을 받았다’는 등의 매우 위험한 얘기가 나돌아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공천은 경주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경선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구 경주역을 도심 관광의 시발점으로 만들 것을 약속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시내권 이전 공약은 문무대왕면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 없던 일로 정리했다.
김 의원은 “APEC 유치지역 결정이 총선 뒤로 미뤄져 경주에 유리해졌다”면서 “APEC을 반드시 유치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꿈꿨던 그 이상의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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