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창훈 자유계약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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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새 시즌엔 반드시 K리그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각오 속에 올겨울 전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은 7일 "권창훈을 FA로 영입했다"며 "권창훈의 빠른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국내 최고인 축구팀 주치의와 메디컬 팀이 협력하여 재활과 기량 부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주성의 새로운 심장이 될 권창훈은 "수많은 고민 끝에 전북행을 결심했다. 제 축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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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새 시즌엔 반드시 K리그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각오 속에 올겨울 전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엔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창훈(29)을 자유계약(FA)으로 품었다. 권창훈은 “전북에서 나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전북은 7일 “권창훈을 FA로 영입했다”며 “권창훈의 빠른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국내 최고인 축구팀 주치의와 메디컬 팀이 협력하여 재활과 기량 부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권창훈이 현재 재활의 시간이 다소 필요하지만 ‘진짜는 진짜를 알아보는 법’이라며 선수가 가진 능력이 워낙 출중해 재기를 굳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창훈은 일찍부터 대한민국에서 축구 실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스타다. 지난 2013년 수원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이후 2017년 새로운 도전을 택하면서 디종(프랑스)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19년부터 2년 동안은 프라이부르크(독일)에서 뛰기도 했다. 그러다 2021년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로 돌아오면서 다시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그 사이에 권창훈은 2012 아랍에미리트(UAE)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을 시작해 2013 튀르키예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각급 연령별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까지 줄곧 태극마크를 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했다.
전주성의 새로운 심장이 될 권창훈은 “수많은 고민 끝에 전북행을 결심했다. 제 축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전북 구단에 깊이 감사하고 반드시 보답하겠다. 전북에서 나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 =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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