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병상 당무·조속 복귀' 사실 아냐…회복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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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피습으로 수술 후 입원 치료 중인 이재명 대표의 '병상 당무 보고'와 '조속한 복귀 의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당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일 예정된 '6호 영입 인재' 일정은 홍익표 원내대표가 주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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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점 퇴원·당무 복귀, 근거 없는 추정"
8일 우주·과학분야 '6호 영입인재' 정상 진행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피습으로 수술 후 입원 치료 중인 이재명 대표의 ‘병상 당무 보고’와 ‘조속한 복귀 의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당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일 예정된 ‘6호 영입 인재’ 일정은 홍익표 원내대표가 주재하기로 했다.
그는 이어 “퇴원 여부 등은 병원이 언급한 적도 없고, 수술이 끝난 지 며칠 안 됐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는 퇴원을 하고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건 근거 없는 추정”이라며 “이 대표가 조속히 당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고, (병상에서) 당무 보고를 받고 있다는 것도 추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답사 일정 중 괴한의 습격을 받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목 부위 내경정맥 봉합 수술을 받았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지만, 당분간 가족 이외의 면회 요청 일체를 자제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도 문병 의사를 전했지만 모두 면회를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6일 째 입원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당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당초 지난 5일에 예정됐던 6호 영입인재 환영식은 이 대표의 부재로 부득이 취소했지만, 오는 8일로 연기해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병상 중인 이 대표 대신 홍익표 원내대표가 대신 주재한다. 민주당은 우주·과학분야 전문가를 6호 영입인재로 인선한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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