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4만원 대구행복기숙사 입소생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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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된 대구행복기숙사가 2024학년도 1학기 신규 입소생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7일 "대구시 중구 대구행복기숙사가 2024학년도 1학기 신규 입소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개관해 운영 중인 대구행복기숙사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 대학원생, 39살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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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된 대구행복기숙사가 2024학년도 1학기 신규 입소생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7일 “대구시 중구 대구행복기숙사가 2024학년도 1학기 신규 입소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개관해 운영 중인 대구행복기숙사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 대학원생, 39살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매달 24만원이며 최대 8년까지 살 수 있다.
대구행복기숙사에는 식당, 체력단련실은 물론 세탁실, 멀티스튜디오, 강의실, 강당, 카페, 편의점,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다. 기숙사 1층에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희망옷장’과 청년 소통의 공간인 ‘청년센터’가 있고, 2층에는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교류를 위한 ‘지역대학 협력센터’도 있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전국 최초로 기숙사 시설과 공공시설을 함께 건립해 다양한 교육, 취·창업,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행복기숙사가 청년들이 모여드는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행복기숙사는 청년들의 주거비 완화를 위해 대구시가 한국사학진흥재단에 옛 대구지방국세청 교육문화관 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시비, 국비 등 448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난해 1월 준공했다. 입주 신청은 대구행복기숙사 누리집(www.happydorm.or.kr/daegu)에서 하면 된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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