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전력 최대수요 97.2GW 예상…"105GW 이상 공급능력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동절기 '전력수급 대책기간' 105GW(기가와트)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해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 등 전력당국은 지난 12월4일부터 올해 2월29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수급을 집중 관리 중이다.
105GW 이상의 공급능력을 선(先)확보한 전력당국은 핵심 전력설비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 등 전력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동절기 '전력수급 대책기간' 105GW(기가와트)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해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 등 전력당국은 지난 12월4일부터 올해 2월29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수급을 집중 관리 중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고양시 소재 경로당에 이어 양주 변전소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설비관리 현황 및 재난 등 비상상황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겨울 들어선 한파가 절정을 기록했던 지난달 21일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인 91.6GW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예비력은 13.7GW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유지했다.
전력당국은 1월3주차 이후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최대수요가 97.2GW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5GW 이상의 공급능력을 선(先)확보한 전력당국은 핵심 전력설비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 등 전력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안 장관이 방문한 양주 변전소는 경기 및 서울 북부 전력공급을 위한 핵심 설비이다. 고장 발생 시 수도권 전력공급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만큼 설비점검,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양주 변전소 내 최근 국산화한 초고압 직류송전(HVDC) 변환기술 기반의 계통안정화 설비를 구축하고 시험운전 중이다.
안 장관은 "최근 에버랜드 놀이기구 정지, 울산 정전 등으로 국민의 염려가 큰 상황인 만큼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력 설비 관리를 강화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