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 대구시 지원받아 혁신공장 구축

손대성 2024. 1. 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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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대구시의 혁신 공장 사업 대상에 뽑혔다.

대구시는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 대상 기업에 엘앤에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주력산업에 ABB 기술을 접목해 ABB 기업과 제조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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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연구소 [엘앤에프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대구시의 혁신 공장 사업 대상에 뽑혔다.

대구시는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 대상 기업에 엘앤에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ABB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영어 앞글자를 딴 말이다.

엘앤에프는 2025년까지 시예산 80억원을 더해 160억원을 들여 생산, 품질, 설비, 보안 등 전 공정에 ABB 기술을 적용한 공장을 구축한다.

이 회사는 2000년 7월 설립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으로 이차전지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개발 전문기업인 인터넥스가 참여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자율형 공장, 친환경적 공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주력산업에 ABB 기술을 접목해 ABB 기업과 제조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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