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감염 두달 새 5배 급증…영유아가 절반

서형석 2024. 1.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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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와 설사 등을 겪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두 달 사이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등을 통해 집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지난해 마지막 주 기준 268명이었습니다.

이는 두 달 전 49명과 비교하면 약 5배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전체 감염 환자 가운데 영유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0주 차 약 68%까지 치솟았지만, 마지막 주 기준 47%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설사 #구토 #노로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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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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