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곳곳 한파·건조·강풍특보…내일 아침 영하 10도 안팎

이재춘 기자 2024. 1. 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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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곳곳에 한파·건조·강풍특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은 7일 대구 군위와 경북 성주, 칠곡, 김천,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또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평지, 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평지,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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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닥친 지난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 2024.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와 경북 곳곳에 한파·건조·강풍특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은 7일 대구 군위와 경북 성주, 칠곡, 김천,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또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평지, 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평지,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8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예보했다.

경북 내륙은 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북동 산간지역은 영하 15도 이하까지 떨어지겠지만, 9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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