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골든]하정우·이준호·피식쇼·티파니 영, 자카르타 수놓은 특별손님
김선우 기자 2024. 1. 7. 11:07
연예계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K-스타들이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하정우, 이준호, 피식쇼, 티파니 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했다.
하정우, 이준호, 피식쇼, 티파니 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해마다 한해를 빛낸 K팝 스타들과 더불어 특급 시상자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쏟아진 뜨거운 관심 속에 티파니 영이 무대에 올라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을 시상했다. 티파니 영은 "10년 만에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했다. 시상자로는 처음 서보는데 감회가 남다르다. 해외에서 활동하다 보면, K팝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졌다는 걸 더욱 실감한다"며 "여기 계신 모든 후배 아티스트분들에게 정말 멋지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가수, 뮤지컬배우 뿐 아니라 JTBC '피크타임' 심사위원, '재벌집 막내 아들' 출연까지, 도전의 아이콘인 티파니 영은 든든한 선배 가수로서 후배들을 격려했다.
하정우는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 시상을 맡아 처음 골든에 참석했다.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이 남달랐다. 이날 참석한 아티스트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를 반겼다. 그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인 만큼 어렸을 때부터 매해 챙겨봤었는데 시상까지 하게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하정우의 시상은 특유의 위트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모두 안겼다.
이준호는 2년 연속 대상 시상자로 참석해 반가움을 더했다. 올해는 음반부문 대상 시상을 맡았다. 이준호는 지난해 JTBC '킹더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첫 단독 팬미팅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그의 글로벌 인기는 골든 현장에서 증명됐다. 이날 K팝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세계화된 K팝을 체감한다. 후배님들, 정말 멋지다"며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 음악 많이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준호의 시상은 가요계 선배이자 동료로서의 진정성이 느껴졌다.
이준호는 2년 연속 대상 시상자로 참석해 반가움을 더했다. 올해는 음반부문 대상 시상을 맡았다. 이준호는 지난해 JTBC '킹더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첫 단독 팬미팅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그의 글로벌 인기는 골든 현장에서 증명됐다. 이날 K팝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세계화된 K팝을 체감한다. 후배님들, 정말 멋지다"며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 음악 많이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준호의 시상은 가요계 선배이자 동료로서의 진정성이 느껴졌다.
유튜브를 섭렵한 피식쇼 멤버들은 특별한 코너를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웹예능 최초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한 피식쇼의 예능감은 자카르타에서도 통했다. 멤버들은 '피식쇼 어택', '미니 어워즈' 등을 진행하며 K팝 스타들과 호흡했고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글로벌 축제답게 피식쇼 컨셉트를 살려 영어 인터뷰를 소화했다. YB 윤도현부터 르세라핌 사쿠라까지, 이미 피식쇼를 다녀간 스타들과의 더욱 짙어진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골든디스크 특별취재반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골든디스크 특별취재반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문객 향해 덥석 큰절도…출판기념회 강행한 현직 부장검사
- '물 잘 빠지는 점' 착안…이게 그 골칫덩이였다고요?
- 문재인 "세상이 거꾸로 가"…한동훈 "필요한 건 화합"
- [뉴스B] '최초 여성 임원' 어머니의 죽음…메일함엔 '수상한 파면 신부'
- '저게 끓는 물?' 영하 44도 한파에 물폭탄까지…지구촌 상황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