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직업재활시설 훈련 장애인에 월 10만원 '배움수당'

강남주 기자 2024. 1. 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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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10만원씩 배움수당을 신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시설 훈련장애인의 월 평균 소득은 11만6000원이다.

이에 인천시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직업훈련 참여확대 및 직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배움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움수당은 인천 40여개소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훈련한지 1개월이 넘는 장애인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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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모습.(인천시 제공)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10만원씩 배움수당을 신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시설 훈련장애인의 월 평균 소득은 11만6000원이다. 이들은 중증장애인으로 소득이 적은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직업훈련 참여확대 및 직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배움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움수당은 인천 40여개소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훈련한지 1개월이 넘는 장애인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4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배움수당이 중증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좀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기준 인천에는 보호작업장 36개와 근로작업장 3개소 등 총 39개의 직업재활시설에서 375명의 장애인이 훈련을 받고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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