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낮에도 중부권 영하···강풍 동반[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4. 1. 7. 11:03
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 평년 기온보다 춥겠다.
전남권 서부와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8 도∼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도∼5도로 예보가 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동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3.5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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