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모빌리티 벤처기업 250억 '돈보따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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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제6호 자(子)펀드를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 유망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김배성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통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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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제6호 자(子)펀드를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자펀드는 정부의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모태펀드에 대비해 실제 기업에 투자를 실행하는 벤처투자조합이다.
제6호 펀드(어니스트 혁신 모빌리티 투자조합)는 정부 출자금 150억 원에 민간 자금 100억 원을 추가로 모집해 총 25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국토교통 유망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는 어니스트벤쳐스다.
국토부는 이번 혁신펀드를 마중물로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배성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통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2020년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5개 자펀드를 결성·운용하고 있다.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드론 등 48개 기업에 총 605억원을 투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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