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백' 토트넘, 독일 공격수 베르너 임대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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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치르기 위해 중동으로 떠나면서 공격진에 빈 자리가 생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임대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공영매체 BBC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르너를 임대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며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 때 완전 이적 옵션까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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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치르기 위해 중동으로 떠나면서 공격진에 빈 자리가 생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임대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공영매체 BBC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르너를 임대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며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 때 완전 이적 옵션까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2013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 데뷔한 베르너는 2016년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9-2020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터뜨리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20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한 베르너는 두 시즌을 소화했으나 총 89경기 23골에 그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결국 2년 만에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우면서 공백이 생겨 최소 4경기를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에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베르너를 임대 영입해 공백을 메우고,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영입까지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싱데이 일정과 6일 FA컵 64강전에서 번리를 꺾은 토트넘은 오는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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