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6억'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8일부터 청약 접수

방윤영 기자 2024. 1.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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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39가구에 대해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공급가격은 평균 6억1000만원이다.

단지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40-1 일대로, 노후 군 관사 부지가 신혼희망타운(294가구)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모든 세대는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평균 공급가격은 6억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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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39가구에 대해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공급가격은 평균 6억1000만원이다.

단지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40-1 일대로, 노후 군 관사 부지가 신혼희망타운(294가구)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 139가구다. 나머지 세대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모든 세대는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평균 공급가격은 6억1000만원이다. 모든 세대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0월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해 12월29일) 기준 주민등록표 등본상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이 대상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예비신혼부부 △혼인 기간 2년 이내 혹은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 공급물량의 30%를 우선 공급한다.

서울시 거주자를 우선 선정하며, 경쟁 시에는 가점 항목인 가구소득, 서울시 연속 거주기간,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를 기준으로 다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가점이 동일한 경우에는 추첨으로 뽑는다.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별 기본요건 /사진=LH

우선 공급 배정 후 잔여 물량 70%는 △우선 공급 낙첨자 △혼인 기간 2년 초과 7년 이내 혹은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우선 공급과 마찬가지로 서울시 거주자를 우선하며, 경쟁 시 가점 항목으로 다득점 순으로 선정하고, 가점이 같을 때는 추첨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당첨 시 전매제한기간 3년, 거주 의무기간 3년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300m 거리에 있고,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은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더블역세권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와 동부·북부 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양호하다. 인근에 초·중학교가 있고 한국원자력병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경춘선 숲길, 봉화산 등도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청약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 계약체결은 5월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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