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개막전서 선두 2타 차 맹추격…3R 공동 3위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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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3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병훈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남겼다.
1라운드 공동 19위(5언더파 68타)로 출발한 안병훈은 2라운드 공동 5위(14언더파 132타)로 도약했고, 다시 순위를 2계단이나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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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3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병훈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남겼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잰더 쇼플리,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공동 19위(5언더파 68타)로 출발한 안병훈은 2라운드 공동 5위(14언더파 132타)로 도약했고, 다시 순위를 2계단이나 더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인 크리스 커크(21언더파 198타)와는 두 타 차다.
안병훈은 드라이브 비거리 1위(295야드), 그린 적중률도 공동 3위(88.89%)에 오르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2011년 프로 데뷔한 안병훈은 PGA 투어에서 180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아직 우승이 없다. 준우승(4차례)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한편, 전날까지 공동 2위를 달리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3타에 그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4타의 임성재는 15계단 하락한 공동 1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공동 27위(13언더파 206타), 김주형은 공동 47위(7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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