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912억 규모 압류자산 1800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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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월 8일부터 3일간 온비드에서 1912억원어치 압류재산 1800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 대상은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이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입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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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월 8일부터 3일간 온비드에서 1912억원어치 압류재산 1800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서다. 공매 대상은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이다.
이번 공매에서는 부동산 1617건, 동산 183건이 매각된다.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0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은 총 267건이다. 이중 수도권 소재 물건은 128건이다. 자동차,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캠코 관계자는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846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입찰할 수 있다.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모든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된다. 각 차수별 2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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