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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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지난 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면서 '겨울의 진미'를 선사하고 있다.
얼음이 얼지 않아 얼음 낚시터가 개방되지 않았음에도 축제 첫날인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만7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홍천문화재단은 축제기간 결빙상황에 따라 얼음낚시터를 추후 개방할 예정으로,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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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지난 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면서 ‘겨울의 진미’를 선사하고 있다.
얼음이 얼지 않아 얼음 낚시터가 개방되지 않았음에도 축제 첫날인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만7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홍천문화재단은 축제기간 결빙상황에 따라 얼음낚시터를 추후 개방할 예정으로,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개장식에 앞서 부교낚시터, 루어낚시터 입구에서 핫팩 및 차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개장식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및 군의원, 전명준 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루어낚시, 부교낚시,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 무료 민속얼음 등을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송어의 맛과 크기, 육질까지 훌륭한 인삼송어의 손맛과 입맛을 즐겼다. 또 먹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부스 가운데 홍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체험장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전력공사 홍천지사와 HVDC건설본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핫팩 2000매를 전달하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신영재 군수는 “송어낚시도 즐기고, 송어회, 구이 등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천강 꽁꽁축제에 방문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6년근 인삼배합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송어의 건강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홍천강 꽁꽁축제는 이상기후에도 안전하고, 즐길거리 가득한 겨울 축제로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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