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에너지 개선' 지원한 고양시 경로당 방문…실태 점검

핵심요약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에너지복지 현장 방문
난방비 지원 대책 이행 실태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신임 장관이 7일 경기도 고양시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비 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해당 경로당에 단열 공사와 창호 교체, 고효율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약 20%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안 장관은 경로당의 효율개선 지원 결과를 점검하고,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원(11~3월까지 월 40만 원),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 확대(어린이집),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확대 등을 담은 난방비 대책을 안내했다.

난방비 지원이 필요함에도 정보 부족으로 놓치지 없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상가구 발굴과 다양한 경로를 통한 맞춤형 홍보 추진을 언급했다.

안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께서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리도록 민생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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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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