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 道 미래 비전·정책 홍보 위해 방미(訪美)

2024. 1. 7.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간 반도체,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도 핵심 미래 산업의 성장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정책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

김진태 지사는 "추진단의 이번 1월 미국 방문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한 도정의 새해 첫 걸음"이라며, "미국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시장인 만큼 미래산업 시장의 동향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분석하여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ES 2024 참석 “글로벌 시장 동향 정확히 파악”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위한 협약 체결(2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간 반도체,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도 핵심 미래 산업의 성장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정책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

김진태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G-Frontier Project 추진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소비재박람회인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석한다.

박람회 주최측의 선정평가를 통과하여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은 총 10개사로 그 중 3개사는 유레카 파크 한국관에, 나머지 7개사는 디지털헬스관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단은 CES에 참가하는 도내 바이오 분야 기업체와 함께 글로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도의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등의 기술을 홍보하여 수출확대를 이끌어 내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현대자동차·LG전자 등 국내 대기업 부스도 방문하여 차세대 혁신기술을 배우고 도의 비전과 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도의 미래산업 육성 의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CES의 핵심 키워드가 AI, 모빌리티로 우리 도의 핵심 미래 산업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CES참관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해 도의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임을 밝혔다.

추진단은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자리를 옮겨 강원특별자치도 가주(캘리포니아) 도민회(초대회장 주부권)를 방문할 예정이며, 김진태 지사가 직접 미주 도민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앞으로 도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도내 기업의 미국 서부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도민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11일에는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협력 기반을 다져 줄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 의료 수출 1호 병원’으로 불리는 「CHA 할리우드 프레즈비테리언 메디컬 센터」 를 방문, 차바이오그룹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도가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와 ㈜오톰의 협약식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추진단의 이번 1월 미국 방문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한 도정의 새해 첫 걸음”이라며, “미국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시장인 만큼 미래산업 시장의 동향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분석하여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국 출장을 위해 구성된 추진단은 최소 인원, 최소 일정으로 방문단을 꾸려, 벤치마킹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