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고도 17.74㎞ 완주하면 '인증 기념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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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새해를 맞아 달마고도를 완주한 여행객들에게 완주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해남 달마고도는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 미황사에서 시작해 송지면과 북평면으로 이어지는 달마산 둘레길로, 기계 장비를 쓰지 않고 곡괭이와 삽, 호미를 활용해 사람의 힘으로만 만들어진 남도 명품길로 유명하다.
군은 달마고도를 완주한 여행객들에게 완주 인증서와 메달, 배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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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새해를 맞아 달마고도를 완주한 여행객들에게 완주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해남 달마고도는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 미황사에서 시작해 송지면과 북평면으로 이어지는 달마산 둘레길로, 기계 장비를 쓰지 않고 곡괭이와 삽, 호미를 활용해 사람의 힘으로만 만들어진 남도 명품길로 유명하다.
군은 달마고도를 완주한 여행객들에게 완주 인증서와 메달, 배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달은 달마고도 둘레길의 총 길이인'17.74㎞'를 형상화했으며, 배지는 달마고도의 코스별 특징이 담긴 3가지 모양으로 제작됐다.
기념품은 연 1회 최초 완주 시에 지급된다. 인증 방법은 달마고도 둘레길의 인증지점인 관음암터, 문수암터, 노지랑골, 도시랑골, 몰고리재, 너덜, 미황사 종무소 등 7개 지점에서 각 지점별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달마산은 땅끝의 해안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과 수려한 경관으로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린다"면서 "지난 2020년부터 완주 인증제를 실시, 인증제 도입 이후 누적 완주자가 2만 4,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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