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고기 굽던 일가족 3명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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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6일 오후 7시 45분쯤 정선군 화암면 석곡리에서 60대 남성 등 일가족 5명이 거실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던 도중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증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일가족 5명 중 병원으로 이송된 3명은 약 1시간 동안 숯불을 피우고 식사를 했고, 나머지 2명은 뒤늦게 식사자리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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