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무주·장수에 오후 9시 한파주의보 발효

김동규 기자 2024. 1. 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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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북에는 눈이 날리고 추워지고 있으며 저녁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순창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7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다.

순창군은 이날 오전 5시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9시 진안과 무주,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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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 해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7일 전북에는 눈이 날리고 추워지고 있으며 저녁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순창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7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다. 순창군은 이날 오전 5시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순창군은 오전 3시부터 현재까지 1~2㎝ 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오후 12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1~3㎝다.

전북지역의 주요 지점 적설량은 순창 복흥면 3.4㎝, 부안 줄포면 2.9㎝, 진안 동향면 1.8㎝, 고창 1.7㎝, 임실 강진면 1.4㎝, 정읍 1.2㎝, 완주 0.8㎝, 익산 함라면 0.6㎝, 무주 0.3㎝, 장수 0.2㎝ 등이다.

오후 9시 진안과 무주,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7일보다 10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 주의보는 8일 해제될 예정이다.

전주기상지청은 "눈이 내리는 동안 가급적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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