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의 카Pick] 새해를 더 뜨겁게… 신차戰 달구는 지프·아우디·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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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가 잇따라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면서 신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6년만의 새 얼굴 지프 '랭글러'=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브랜드는 이달 '더 뉴 2024 랭글러'를 출시했다.
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드용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이번 출시 모델은 6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새해 고성능 모델로 포문 연 아우디= 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를 이달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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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가 잇따라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면서 신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6년만의 새 얼굴 지프 '랭글러'=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브랜드는 이달 '더 뉴 2024 랭글러'를 출시했다. 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드용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이번 출시 모델은 6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랭글러에는 세븐-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 등이 적용되면서 좀 더 날렵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강철 안테나 대신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이번 모델에 최초로 적용, 랭글러의 외관을 단정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거친 환경을 주행하는 동안 나뭇가지 등 전방 장애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17~18인치의 4가지 휠 디자인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며 내부에는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또 앞좌석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제공하며, 랭글러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전동 시트를 지원한다. 사하라 트림의 경우 프리미엄 맥킨리 시트를, 루비콘 트림은 나파 가죽 버킷 시트가 적용된다.
엔진은 2.0리터 가솔린 터보가 탑재돼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새해 고성능 모델로 포문 연 아우디= 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를 이달 출시했다. 이 모델은 한국에 처음 출시되는 모델로,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모델이다. SUV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비롯해 스포츠카의 특성을 함께 갖췄다.
이 차량에는 4.0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탑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78. 51㎏.m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4.5초가 소요된다.
전면에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의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고, 실내에는 앞좌석 통풍, 마사지와 열선 기능이 탑재된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가 적용된다.
운전자 편의기능으로는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의 차량 이상 접근을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또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 접근성 개선한 XM3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XM3 E-TECH 하이브리드 포 올'을 출시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포 올'은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를 갖춘 쿠페형 SUV 모델이다.
회사측은 이번 출시와 함께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차량에는 구동 전기모터(36㎾·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과 1.6 가솔린 엔진이 결합돼 탑재된다. 이를통해 시속 50㎞ 이하 도심 주행 구간의 최대 75%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복합 공인 연비(17인치 타이어 기준)는 17.4㎞/ℓ다.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을 경우 복합 공인 연비는 17.0㎞/ℓ다.
운전자 편의기능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홀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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