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11살 연하 아내, 술 마시고 새벽 귀가…화나서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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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아내의 늦은 귀가로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MC 최은경은 윤기원에게 "아내분에게 혹시 신혼인데도 걸리는 부분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윤기원은 "아내가 인맥이 넓은데 술도 좋아한다"며 "가끔 술자리를 가지면 늦게 들어와서 제가 만나면서 자제 좀 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윤기원은 "계속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이제는 아내를 이해하기로 했다. 아내도 조심해서 일찍 들어오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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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아내의 늦은 귀가로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올해는 달라질 수 있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들(이혜정, 김세환, 신재은, 윤기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최은경은 윤기원에게 "아내분에게 혹시 신혼인데도 걸리는 부분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윤기원은 "아내가 인맥이 넓은데 술도 좋아한다"며 "가끔 술자리를 가지면 늦게 들어와서 제가 만나면서 자제 좀 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귀가 시간을 새벽 1시 정도로 협의했는데, 아내가 약속을 어기는 것 때문에 많이 싸웠다"며 "아내가 집에 들어오면 반겨주는데, 한 번은 늦게 온 아내를 모른척했더니 아내가 서운하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심지어 그는 같은 이유로 싸우다 막말까지 해봤다고. 윤기원은 "계속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이제는 아내를 이해하기로 했다. 아내도 조심해서 일찍 들어오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윤기원은 지난해 11살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이자 12세 아들이 있는 이주현씨와 재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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