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두 번째 공식행보는 '에너지 민생'…경로당 난방현장 점검

에너지효율개선 지원 결과 살펴…"국민 민생 정책 최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경기도 평택항 기아자동차 전용부두를 방문, 수출 선박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1.5/뉴스1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이후 두 번째 민생 행보로 7일 경기도 고양시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비 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해당 경로당에 단열 공사와 창호 교체, 고효율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안 장관은 경로당의 효율개선 지원 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원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 확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확대 등을 담은 난방비 대책을 안내했다.

특히 난방비 지원을 받아야 하는 국민들이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상가구 발굴과 다양한 경로를 통한 맞춤형 홍보 추진을 언급하며 촘촘한 지원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께서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리도록 민생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장관은 경로당 방문 이후 경기 및 서울 북부 전력공급의 핵심시설인 경기 북부 소재 양주변전소로 이동해 겨울철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