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산강서 30대 남성 시신 발견…지난달 실종신고 접수

이수민 기자 2024. 1. 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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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산강변에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광주 서구 덕흥동 인근 영산강변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소지품과 지문 등을 토대로 그가 지난해 12월18일 경찰에 실종신고 접수됐던 30대 A씨인 것으로 특정했다.

당시 A씨 가족들은 그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광주 광산경찰서에 신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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