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전 산업장관, 7일 경기아트센터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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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후 3시 경기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장소는 방 전 장관의 출마가 유력시되는 수원병(팔달구) 지역구이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인 방 장관은 수원 수성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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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후 3시 경기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장소는 방 전 장관의 출마가 유력시되는 수원병(팔달구) 지역구이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인 방 장관은 수원 수성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보수와 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요직에서 일한 인사다.
노무현정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고, 이명박정부 때는 농식품부에서 근무하다 기획재정부로 돌아와 대변인과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을 지냈다.
박근혜정부에서 기재부 제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다.
이력 노무현정부 대통령비서실의 연으로 김경수 경남지사 시절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이어 국책 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장을 지냈다.
윤석열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됐으며, 이후 산업부 장관에까지 올랐다.
이념 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실용적·합리적인 인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방 전 장관은 지난 4일 산업부 장관 이임식에서 “이제 우리 사회에서 가장 바뀌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조약돌 하나라도 얹는다는 생각으로 살겠다”고 이임사를 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국회가 입법 독주하는 상황”이라면서 “제가 이런 선택(총선 출마)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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