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슬랙 출신 정응섭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삼성물산·SAP 거친 IT 전문가

정응섭 워크데이 한국 지사장 [사진 = 워크데이]

인적자원(HR) 및 재무 관리를 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워크데이가 정응섭 전 슬랙 한국지사장을 신임 워크데이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슬랙의 초대 한국 지사장을 지낸 정 지사장은 이전에 삼성물산, i2테크놀로지, SAP 등을 거치며 25여년간 경력을 쌓은 정보기술(IT) 전문가다. SAP에서는 클라우스 인사관리(HCM)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워크데이에서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반의 워크데이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사와의 협력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정 지사장은 “워크데이코리아 직원들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워크데이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