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나란히 주말 연전 치르는 LG와 현대모비스의 4R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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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주말 연전을 치른다.
1. 2023.12.31. vs 고양 소노 (창원체육관) : 79-72 (승)2. 2024.1.2. vs 안양 정관장 (안양체육관) : 80-84 (패)3. 2024.1.6.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창원체육관) : 78-82 (패)[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1. 2023.12.28. vs 서울 삼성 (울산동천체육관) : 102-85 (승)2. 2023.12.31.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체육관) : 90-83 (승)3. 2024.1.6. vs 수원 KT (울산동천체육관) : 83-82 (승)# 연패 탈출 vs 4연승 도전LG는 최근 상승세가 주춤거리며 상위권 경쟁에서 한 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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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주말 연전을 치른다.
LG는 전날(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서 아셈 마레이(202cm, C)가 복귀했다. 여전한 골밑 장악력을 과시했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연패에 빠진 LG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같은 날 울산에서 수원 KT를 상대한 현대모비스. 한때 19점 차의 열세를 딛고 현대모비스는 미구엘 옥존의 한 방으로 1점 차(83-82) 승리를 따냈다. 최근 3연승의 현대모비스는 주말 백투백 일정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길 원한다.
# 키워드는 공격 리바운드 단속
[LG-현대모비스,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리바운드 다툼에서 42-27로 현대모비스를 압도한 LG는 공격 리바운드 역시 18-6으로 크게 앞섰다. 이처럼 LG는 제공권 우위와 함께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이 어우러진다면 현대모비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공격 리바운드 단속이 중요할 것이다. 대부분의 기록에선 상대와 비슷한 양상이었지만,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린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를 18개나 허용한 건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제공권 다툼에서 대등하게 맞선다면 최근의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3.12.31. vs 고양 소노 (창원체육관) : 79-72 (승)
2. 2024.1.2. vs 안양 정관장 (안양체육관) : 80-84 (패)
3. 2024.1.6.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창원체육관) : 78-82 (패)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3.12.28. vs 서울 삼성 (울산동천체육관) : 102-85 (승)
2. 2023.12.31.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체육관) : 90-83 (승)
3. 2024.1.6. vs 수원 KT (울산동천체육관) : 83-82 (승)
# 연패 탈출 vs 4연승 도전
LG는 최근 상승세가 주춤거리며 상위권 경쟁에서 한 발 밀려났다. 어느덧 4위까지 내려앉은 LG는 상위 3팀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연패는 피해야하는 상황. 지난 경기서 아셈 마레이가 복귀한 LG는 안방에서 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동시에 바라본다. 사령탑이 강조하는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고, 리바운드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주말 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길 원한다. 아시아쿼터로 새롭게 합류한 미구엘 옥존(182cm, G)은 전날 수원 KT 전에서 위닝 3점슛을 터트렸다. 덕분에 현대모비스도 19점 차의 열세를 딛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옥존 가세 이후 연승 행진 중인 현대모비스가 LG를 제물로 4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 제공 = KBL 제공
사진 설명 = 왼쪽부터 LG 조상현 감독-현대모비스 조동현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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