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우주항공청법 9일 본회의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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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박성중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 힘·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던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8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의에 상정될 특별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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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박성중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 힘·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던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8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해 4월 국회에 제출됐으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의 우주항공청 직속 기관화 및 연구개발(R&D) 직접 수행 여부 등을 둘러싸고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본회의에 상정될 특별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다. 항우연과 천문연을 우주항공청 소속으로 둬 각 기관의 R&D 기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과학계는 본회의 통과 후 이르면 4월 우주항공청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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