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본격화…금주 총선전 인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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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과거 청와대에서 대통령 배우자 관련 업무를 전담했던 제2부속실 설치작업을 본격화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제2부속비서관 후보군 물색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대선 당시 약속을 변경하게 된 만큼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 법률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이영상 현 국제법무비서관이, 이 인사비서관 후임으로는 최지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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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과거 청와대에서 대통령 배우자 관련 업무를 전담했던 제2부속실 설치작업을 본격화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제2부속비서관 후보군 물색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대선 당시 약속을 변경하게 된 만큼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없던 조직을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청와대에 있던 조직을 되살리 것인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월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인 오는 11일 전에 대통령실의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윤 대통령의 검찰 출신 측근으로, 각각 부산 수영과 서울 출마가 유력한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후임을 채우는 인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주 법률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이영상 현 국제법무비서관이, 이 인사비서관 후임으로는 최지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교·안보 컨트럴타워인 국가안보실도 장호진 안보실장 부임 등을 계기로 조직 정비와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안보실에 신설되는 경제안보 담당 3차장에는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내정됐고,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사무차장을 겸하는 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는 강재권 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현 임상범 안보전략비서관은 외교부로 복귀해 주요국 대사로 부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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