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정보민 "MBTI 원래는 F 출신..연기하면서 T로 변해"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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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민이 자신은 MBTI 'F'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보민은 "F가 될 가능성은 있는 것 같지만, N이 될 수는 없을 것 같다. 만약 MBTI 결과가 바뀌면 팬들에게도 알리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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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정보민이 자신은 MBTI ‘F’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은 조선시대 청상부마 심정우(로운)와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 지난 25일, 16부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혼례대첩’은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혼례대첩’은 역대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지상파 및 종편,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및 월화극 1위를 기록했다.
정보민은 극 중 맹박사의 세 딸 중 막내이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혼금소설 작가 ‘화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맹삼순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사랑을 글로만 배운 연애 초짜지만 집안 생계를 위해 남장 후 책을 납품하러 다니는 생활력 강한 캐릭터를 정보민 특유의 밝은 매력을 입혀 표현했다.
‘국가대표’ 와이프‘, ’닥터 로이어‘,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오아시스‘ 등 현대극, 사극, 시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정보민은 ’혼례대첩‘에서 입체적이고 확장성 있는 캐릭터를 만나 ’사극강쥐‘라는 애칭을 얻으며 존재감을 남겼다.

정보민의 MBTI는 ESTP. 이는 미혼금 소설 작가로서 상상력을 펼치고, 감정 동기화가 잘되는 맹삼순과는 많이 반대되는 MBTI다.
이와 관련해 정보민은 “아무래도 제가 N이 될 수는 없었다. 맹삼순은 정말 온갖 상상을 다 하고 어떤 것에 영감을 받으면 작가적인 상상을 펼쳐 나가는데 저는 평소에 전혀 그렇지 않다. 그게 차이점이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특히 정보민은 MBTI가 ’T’라는 부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정보민은 “원래는 F 출신이다. ENFP일 때도, ISFP일 때도 있었다”라며 “배우로서 연기를 하려면 캐릭터의 감정에 빨리 몰입할 수 있게 F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너무 과몰입을 하다 보니까 캐릭터와 저를 나누려고 해서 T가 된 게 아닌가 싶다. 한번 푹 빠지면 못 헤어나오는 스타일이다보니까 그걸 스스로 알고 컨트롤을 하면서 F가 아닌 T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민은 “F가 될 가능성은 있는 것 같지만, N이 될 수는 없을 것 같다. 만약 MBTI 결과가 바뀌면 팬들에게도 알리겠다”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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