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산초+벨링엄 이적→포칼 우승 라인업 로이스+잔+훔멜스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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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에 도르트문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0-21시즌 DFB-포칼 우승 당시 도르트문트의 라인업과 지금 도르트문트의 라인업을 비교했다.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 마르코 로이스, 주드 벨링엄, 마흐무드 다후드, 엠레 잔, 라파엘 게레이로, 마츠 훔멜스, 마누엘 아칸지, 루카스 피스첵, 로만 뷔어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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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최근 몇 년 사이에 도르트문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0-21시즌 DFB-포칼 우승 당시 도르트문트의 라인업과 지금 도르트문트의 라인업을 비교했다.
도르트문트는 2020-21시즌 DFB-포칼 정상에 올랐다. 뒤스부르크,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파더보른 07,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홀슈타인 킬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라이프치히였다.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 마르코 로이스, 주드 벨링엄, 마흐무드 다후드, 엠레 잔, 라파엘 게레이로, 마츠 훔멜스, 마누엘 아칸지, 루카스 피스첵, 로만 뷔어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도르트문트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4-1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3-24시즌 도르트문트 라인업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DFB-포칼 결승에서 선발로 나온 선수들 중 8명이 도르트문트를 떠났고 로이스, 잔, 훔멜스만 남았다. 홀란드, 벨링엄, 아칸지 등 많은 선수들이 도르트문트에서 나간 뒤 영광의 순간을 맞았다.
홀란드와 아칸지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홀란드는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하며 36골로 PL 득점왕에 올랐다. 홀란드는 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칸지는 수비 전 지역을 담당하며 맨시티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홀란드와 아칸지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아스널에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고 시즌 막바지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FA컵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트레블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남겨놨다. 맨시티는 UCL 결승에서도 인터밀란은 1-0으로 제압하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잉글랜드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이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벨링엄은 레알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많은 골을 터트리며 레알의 공격을 이끌었다. 벨링엄은 레알이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해결사로 등장했고 귀중한 승점을 안겨줬다. 벨링엄은 2023 골든 보이를 수상하기도 했다.
홀란드, 아칸지, 벨링엄과 달리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대립하면서 1군에서 배제되기도 했다. 최근 도르트문트 복귀설까지 나왔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나지 않으면 남은 시즌 동안 맨유에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공산이 크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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