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남편, 결혼 전 내 15억 빚 갚아주고 집 선물"

김민지 기자 2024. 1. 7.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최진희가 결혼 전 남편에게 큰 도움을 받은 일을 이야기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최진희가 이혼 후 지금 남편과 만난 스토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남편이 사업을 접고 서울로 올라왔다"라며 "올해가 결혼 23년 차인데, 잔정은 없어도 바보 같이 돈을 없애고 그러진 않는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7일 방송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최진희가 결혼 전 남편에게 큰 도움을 받은 일을 이야기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최진희가 이혼 후 지금 남편과 만난 스토리를 전했다.

최진희는 "우리 남편은 사업을 해서 망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복이 있다"라며 "신랑이 먼저 날 좋아해서 엄청 잘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남편이 부산에서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다"라며 "내가 이혼하고 신용불량자가 됐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 남편이 남동생 명의로 집을 사주고 그때 있던 15억 빚도 다 갚아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남편이 사업을 접고 서울로 올라왔다"라며 "올해가 결혼 23년 차인데, 잔정은 없어도 바보 같이 돈을 없애고 그러진 않는다"라고 했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