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더 브라위너마저? "올해 여름 역시 사우디 최우선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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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마저 오일 머니에 넘어가게 될까.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슈퍼스타 더 브라우너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SPL) 클럽들에 있어 최우선 타깃이다. 그는 작년 여름에도 사우디행과 연결됐었다"라고 짚었다.
로마노는 더 브라위너가 중동행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하며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 몇 차례 러브콜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는 맨시티 잔류를 희망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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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마저 오일 머니에 넘어가게 될까.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슈퍼스타 더 브라우너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SPL) 클럽들에 있어 최우선 타깃이다. 그는 작년 여름에도 사우디행과 연결됐었다"라고 짚었다.
이어 "더 브라위너 거취와 관련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란 소식통 예상도 있었지만, 일부 사우디 팀은 더 브라위너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은 시즌 후반기 부상 문제를 극복했다는 것만 증명된다면 최우선 타깃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대표하는 리빙 레전드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영입된 다음 오랜 기간 핵심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석권해 꿈에 그리던 트레블을 완성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 이후 사우디행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알 나스르가 더 브라위너 에이전트와 접촉해 미팅을 준비한다. 알 나스르는 내후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될 더 브라위너에게 장기 프로젝트를 자세히 설명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피터 오루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 관계자들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자신한다. 현재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7,000만 원)를 받고 있지만 사우디로 향하게 될 경우 훨씬 좋은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중동행 가능성을 설명했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짚었다. 로마노는 더 브라위너가 중동행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하며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 몇 차례 러브콜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는 맨시티 잔류를 희망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 번리와 맞대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것. 더 브라위너는 그렇게 전력에서 이탈해 재활에 힘썼다. 직전 경기였던 2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당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복귀전은 무산됐다.
그런 더 브라위너가 다시 사우디와 연결됐다. 현재 맨시티와 체결한 계약은 2025년 6월 부로 만료될 예정. 오일머니 빅딜을 생각하면 결코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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