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이라크와 최종 모의고사서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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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에서 이라크에 승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이재성(마인츠)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이재성의 A매치 10호 골.
대표팀은 10명이 싸우면서 추가 득점과 실점 없이 한 골차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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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에서 이라크에 승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이재성(마인츠)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9월 12일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부터 6연승 행진. 아울러 지난해 9월 7일 0-0 무승부로 마친 웨일스와 평가전까지 더하면 무실점 행진은 총 7경기째다. 한국은 이라크와 통산 전적에서 9승 12무 2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파 핵심 자원을 대거 벤치에 앉혔다.
그럼에도 한국은 경기를 주도했다. 계속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전반 40분 이재성의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으로 공이 흘러나오자 이재성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이 골문으 갈랐다. 이재성의 A매치 10호 골.
후반엔 ‘1군’이 가동됐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조규성(미트윌란)이 투입됐다. 클린스만호는 쉴 틈 없이 이라크 진영을 몰아쳤으나 추가 골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1분 이강인이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이강인이 아흐메드 야히아와 경합을 벌이다가 흥분해 충돌했는데, 야히아가 이강인의 안면을 때리는 등 더 거친 행동을 했음에도 주심은 이강인과 야히아 모두에게 옐로카드를 내밀었다. 이강인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대표팀은 10명이 싸우면서 추가 득점과 실점 없이 한 골차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1956년 제1회 대회,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한 번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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