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400만 관객 수 돌파…한국영화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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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 수를 돌파한 이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도 탈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6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누적 관객 406만2,667명을 기록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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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 수를 돌파한 이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도 탈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6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누적 관객 406만2,667명을 기록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이러한 흥행 저력은 '명량', '한산: 용의 출현', 그리고 '노량: 죽음의 바다'로 이어지는 지난 10년간의 이순신을 향한 관객들의 응원과 사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노량: 죽음의 바다' 관객 층이 2030 세대를 넘어 가족 관객부터 학생 단체 관람 등 다양한 관객층들의 선택을 받았고 블록버스터로서의 장점과 역사 소재 영화로서의 장점이 화제를 모으는 상황이다.
이날 1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가 차지했다. 18만 9380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45만 5425명이다. 3위는 10만 8086명 관객을 모은 '서울의 봄'(누적관객수 12,442,153명)이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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