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서 숯불에 고기굽던 남녀 셋 일산화탄소 중독증세 병원이송

신관호 기자 2024. 1. 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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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강원 정선군의 한 가정집 거실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던 남녀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45분쯤 정선군 화암면 석곡리의 한 가정집에서 3명이 어지럼증, 식은땀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일산화탄소 중독증상으로 보고 이들을 원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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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6일 오후 강원 정선군의 한 가정집 거실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던 남녀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45분쯤 정선군 화암면 석곡리의 한 가정집에서 3명이 어지럼증, 식은땀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일산화탄소 중독증상으로 보고 이들을 원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확인결과, 당시 거실에선 5명이 숯불을 이용해 고기를 구어 먹었는데, 그중 3명은 약 1시간 동안 숯불을 피우고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2명은 앞선 3명이 증상을 나타내기 직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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