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라면 수출액 역대 최대…9년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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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라면 수출액이 10억 달러에 근접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는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억 5천2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7억 8천500만 달러로, 2022년에 기록한 연간 최대치인 7억 6천5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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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라면 수출액이 10억 달러에 근접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는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억 5천2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7억 8천500만 달러로, 2022년에 기록한 연간 최대치인 7억 6천5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라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수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 영화와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라면이 노출되며 세계 각국에서 관심을 보였다는 겁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수출 증가의 한 요인으로 꼽힙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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