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라면 수출액 9억5천만 달러..."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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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 60년을 맞은 우리나라 라면 수출액이 10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과 식품업계 잠정 집계를 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재작년 대비 24% 증가한 9억5천2백만 달러, 우리 돈 1조 2천억 원어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 2억 달러대에서 2018년 4억 달러대, 2020년 6억 달러대, 2022년 7억 달러대를 기록하며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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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 60년을 맞은 우리나라 라면 수출액이 10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과 식품업계 잠정 집계를 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재작년 대비 24% 증가한 9억5천2백만 달러, 우리 돈 1조 2천억 원어치를 기록했습니다.
10월까지 수출액이 7억8천5백만 달러로, 직전 연간 최대치인 2022년의 7억6천5백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 2억 달러대에서 2018년 4억 달러대, 2020년 6억 달러대, 2022년 7억 달러대를 기록하며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등 한류 콘텐츠 인기와 함께 소셜미디어 '챌린지' 문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간편식 수요 증가 등이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라면 업계는 올해 국내외 생산 설비와 공장을 늘리고 해외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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