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英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강태우 기자 2024. 1. 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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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10개 모델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 전환을 위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이번 인증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3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1개 등 3종에서 총 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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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10개 모델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 전환을 위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이번 인증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3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1개 등 3종에서 총 10개다.

측정된 값은 이후 해당 제품이나 후속 제품 생산 시 탄소 발생량의 저감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의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 내 재생 레진 적용을 한다는 계획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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