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00억 지분투자한 포티투마루와 AI 사업 협력 강화

윤진우 기자 2024. 1. 7.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7일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언어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콘택트센터(AICC)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관련 B2B 사업 수주와 구축, 운영 등 전체 과정을 포티투마루와 협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I/Data 기술그룹장(오른쪽)과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7일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언어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연임 후 이뤄진 첫 번째 투자다. LG유플러스는 플랫폼,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AI 기반 딥 시맨틱 질의응답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딥 시맨틱 QA는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기존 AI 구동 방법보다 한층 진화한 기술이다. 사용자의 질의를 의미적으로 이해한 후 하나의 대답을 도출한다.

각 기업별 도메인 특화가 가능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AI 허위정보(할루시네이션)를 줄여준다. 일반 AI 솔루션 대비 비용 효율이 높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콘택트센터(AICC)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관련 B2B 사업 수주와 구축, 운영 등 전체 과정을 포티투마루와 협업한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I/Data기술그룹장(전무)은 “이번 투자를 통해 B2B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B2B 통신 서비스 운영 능력에 포티투마루의 AI 기술력을 더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